사실상 빵보다는 '과자'라고 말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는 황남빵, 또 하나는 찰보리빵이다. 황남빵은 경주시 황남동에서
만든 과자라고 해서 '황남빵'이라고 명칭이 붙었다고 하는데, 전국적으로
너무나 유명하고 많이 알려져 있는 반면, 경주찰보리빵은 근래 들어 조금씩
유명해지고 있는 빵이다.
경주시내에 들어가면 누가 원조인지는 모르지만 많은 곳에서 찰보리빵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장사를 하고 있다. '특허'상품으로 알고 있는데,
장사의 잇속만 챙기지 말고 '황남빵'처럼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는
먹거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깔끔하게 보인다.
촉감은 포송포송한 것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빵, 과자와 같은
느낌이 아니라 오히려 떡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에 무는
순간 '앗! 이것은 떡?!?!'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쫀득쫀득하면서
팥고물이 묻어 있어 달달한 맛이다. 빵도 아닌 것이 떡도 아닌
것이 약간 퓨전이 가미된 빵이다.















